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9.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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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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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트로이카로 불리는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세계재정은행(IMF)의 그리스 아테네로 행보로 인한 그리스 재정지원에 대한 의구심 증폭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하락을 나타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었던 핀란드가 재정안정기금 확충에 찬성표를 던진 점과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 방안이 논의 될 것이란 기대감이 그리스 구제안의 청신호로 해석되며 전일 상승에 추가적 힘을 싣는 듯 했으나, 유로존의 재정위기 해법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된 점과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진국의 경기 둔화로 인한 우려가 반영되며 장중 큰 폭의 변동성 속 가운데 하락의 모습을 보임.

■ Copper: 유로존 해법 의구심 증폭> 중국 견조한 수요에 하락

  금일 Copper는 유럽 제정위기 해법에 대한 의구심 증폭과 주요 선진국의 지속되는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마감 함. 금일 3M $7,530로 시작한Copper는 아시아 장중 중국의 견조한 Copper 수입 소식과 그리스 구제 기대감도 전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을 반여하며 힘없이 $7,500레벨을 내어주는 모습을 연출.

  이후 지속적으로 저점을 낮춰가며 $7,300레벨에서 지지여부를 테스트 하는 모습이었으며, 유럽증시 개장 후 그리스 구제관련 주요 관련국인 핀란드의 찬성 소식과 아테네에 도착한 주요 재정지원기구들의 그리스 구제에 대한 긍정적 반응은 $7,300레벨에서의 지지를 성공시키며 상승반전을 이끌었음.

  그러나 유로존의 재정위기 해법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증폭되며 Copper는 하락 반전했고 $7,200레벨마저 하향 돌파한 Copper는 전일의 상승폭을 반납하며 6% 대 하락으로 하루를 마감함.

■ 여타 비철금속: 유럽發 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하락

  여타 비철금속들 또한 유럽發 제정위기 해법에 대한 투자자의 불안한 의구심을 반영하며 하락 마감함. 유럽발 재정위기 및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경기둔화 장기화 우려로 Copper와 마찬가지로 하락 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음.

  2차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까지 논의되며 그 동안 우려했던 디폴트 위기에서 진정세로 청신호를 보내주었던 그리스發 재정위기는 주요 투자자 및 전문가들이 유로존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에 의구심을 품으며 재차 하락 압력을 가중 시키는 모습이었음.

  핀란드의 EFSF 개편안 승인과 2차 지원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전일 EFSF의 재정 확대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던 독일 총리가 그리스 재정감축 계획 이양과정을 보고 지원에 대한 판단을 내릴 것이란 의견을 보이자 해법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며 장중 투매를 보이는 모습이었음.

  또한 美 경제가 이미 침체로 접어들었다는 주요 경제학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은 금일 하락에 대한 힘을 더욱 실으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를 부추기는 모습이었음. 유럽재정위기의 상징인 그리스의 해법을 놓고 관련 국들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해 나갈지 주시해야 할 것이며 독일 총리가 언급했듯 그리스 자체적으로도 재정긴축 관련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한 관찰이 요구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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