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회의 EFSF 표결 하루 앞으로 다가와
*핀란드 의회 EFSF 확대안 가결로 총 10개국 통과
*뉴욕 멜론 은행,"그리스 수주뒤 디폴트 할 것"
*피치, 슬로베니아 신용 등급 강등
하루 정도는 반등이 더 이어질 까 예상했지만 전일 비철 시장 종료 이후, 다우 지수가 장 후반에 200포인트가 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아직은 불안한 투자심리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에 따라 오전부터 비철 시장은 하락 출발을 보였다.
독일의 EFSF(유로존 안정화 기금)의 증액에 대한 의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글로벌 증시와 환시는 약보합권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인 반면, 상품시장은 2~3% 이상의 폭락세를 연출했다.
또한, 안전자산이라 불리는 미 국채에 대한 매도세가 나타나는 등 시장 간 디커플링(비동조화)이 심하게 나타나며 혼란 속에 빠진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여실히 드러났다.
상품시장의 하락폭이 특히 컸던 이유는 독일 의회가 EFSF에 반대할 것이라는 우려보다는 실물경기의 악화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비철시장의 낙폭은 다른 상품시장에 비해 유독 컸다. 원유, 옥수수, 금 등 주요 상품시장이 2~3%대의 낙폭을 보인 반면, 전기동은 커브장에서도 낙폭을 지속 확대하며 7%가 넘게 밀리며 7000선을 위협받았다.
시티그룹은 '미국이나 유로존 등에서 시장을 돌려세울 만한 통화 정책을 펴지 않는다면 랠리를 펼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전기동의 향후 3개월 가격 전망을 7000불 아래로 잡았다.
MF Global은 6000불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 보았다. 크레딧 스위스는 상품 시장의 아웃룩을 '중립'으로 바라보았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