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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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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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가격은 유럽재정안정기금(ETSF) 확대에 대한 독일 표결 통과 소식과 미국 경기지표 호조로 인해 반등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장 초반 전일 장 후반 하락세가 이어져 한 때 $7000선이 다시 붕괴되면 $6800선을 하향테스트 하던 전기동 LME 3개월물 가격은 금일 예정되어 있던 유럽재정안정기금 확충의 독일 의회 표결 결과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반등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표결 통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재정적자를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시장의 우려
는 반등폭을 제한시키는 분위기였다. 이에 표결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에도 횡보하던 비철가격은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 경기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자 상승지지를 받으며 전일의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였지만 이 또한  제한적이었다.

  실물 펀더멘탈 측면에서 페루 FREEPORT 광산의 파업 소식으로 인한 전기동 가격 상승지지가 존재하며 LME 재고 감소추세와 중국 남중부 지역의 수력발전 공급량 저하 소식이 알루미늄 제련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하락을 제한시키고 있다.

  하지만 현재 비철 가격은 유로존 부채문제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라는 외부변수들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고있으며 금일 그리스 문제 해결에 대한 첫 단추가 풀렸지만 잠재적 디폴트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함으로써 당분간 비철가격은 큰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금 가격은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 확대안 표결 승인 소식으로 글로벌 증시는 상승하고 달러 약세로 인해 상승하였고 은 가격은 또한 3% 이상 상승하였다. 하지만 반대로 유로존 우려에 대한 시장공포가 일부 완화되는 상충효과로 인해 가격은 변동적이었으며 금일 유태인 휴일로 인해 거래량 또한 제한적이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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