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0.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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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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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Q GDP 확정치, 이전: 0.4% 예상: 0.2% 실제: 0.1%
-9월 ISM 비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 발표, 이전: 53.3 예상: 52.9 실제: 53.0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유로존 은행들의 자본 확충에 동참하겠다는 의사.

  금일 비철시장은 전일 발표된 버냉키 의장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언급으로  인해 상승 출발하였지만 유로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업률과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예상외로 상회하면서 그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으며 품목별로는 등락을 달리하였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전일 발표한 버냉키의 고용시장의 보완과 여러 대책방안, 인플레이션이 점점 진정되고 있다는 낙관적 견해와 함께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의회 증언에서 금리인하를 시사하지 않은 것이 유로의 상승흐름에 탄력을 불어넣으면서 전일 종가 $6845에서 $80오른 $6925에서 시작하였다. 또한 사흘연속 유럽증시가 하락한 후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유럽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출발, 전기동가격을 $7009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영국 2Q GDP 확정치가 예상치인 0.2% 를 0.1%로 하회하면서 다시 전기동가격은 $6875까지 끌어내렸다.

  더불어 유럽연합(EC)는 올해 초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유럽연합 금융시장 및 은행권 사정이 악화되었다고 밝혔고 메탈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장중 반 미 9월 ADP민간고용동향 예상을 상회하면서 상품가격의 상승을 기대하였지만 직후 매도세의 유입으로 인해 전기동 가격은 $6752.5까지 그 낙폭을 확대시켰다. 하지만 9월 ISM 비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의 긍정적인 결과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존 은행들의 자본 확충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분명이 함으로서 미국증시와 유럽증시가 모두 상승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전기동 가격도 $6700선이 지지되며 $ 6900선을 회복하며 상승반전 하였다. 여타 비철금속도 하락폭이 제한된 모습이었다.

 금일 메탈시장은 장초반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하였지만 미국 경제지표의 호재와 독일 총리의 유로존 은행들의 자본 확충에 참여하겠다는 언급으로 유로존 금융위기를 일부 완화시키며 낙폭을 제한하였다. 명일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한국시간 오후9시 30분)가 있으며 10월 ECB금리발표(오후8시 45분)가 있다. 최근 들어 실업률과 더불어 달러화의 강약에도 민감하게 의존되어지고 있는 비철시장이므로 이 두 지표에 귀추를 주목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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