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사회적기업과 일대일 결연, 상생협력 앞장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지역사회 사회적기업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카트리지사업장에서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을 맺고, 사회적기업 제품 ‘착한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착한구매’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구매문화 확산 차원에서 공공기관∙기업 등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자발적으로 구매하는 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인천 지역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잉크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카트리지사업장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카트리지사업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세무, 법률상담 등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카트리지사업장은 카트리지 수거 및 재생사업, 정품 판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활자립을 돕고자 설립된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최성중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장은 “포스코건설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앞장서 준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 인천 지역 사회적기업인 ‘나눔과기쁨 인천광역시협의회’와 착한구매 MOU를 체결하고, 공사 수주 시마다 직원과 파트너사에 배포하는 축하 떡을 구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