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금속공업(회장 한우삼) 신임 부회장에 김형욱 전(前)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취임했다.
김형욱 부회장은 1951년 3월 경북 영덕 출생으로 서울 동성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였고, ROTC 장교로 전역 후 현대정공,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개발총괄본부 부사장직을 수행했으며,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자동차부품회사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태양금속공업에서 단조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능력 및 기업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충, 새로운 기술개발, 새로운 시스템의 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자동차부품업체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