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토츄 마루베니철강이 13일 인도 철강 대기업 JSW스틸과 합작해 강재 가공 업체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가공업체는 인도 북부 델리 인근에 연간 가공능력 18만톤의 스틸 서비스 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액은 12억2,000만 루피, 엔화로는 약 20억엔이며 오는 2013년 1월 가동에 돌입해 자동차나 가전, 건설 등 널리 판재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토츄 마루베니도 자동차용 강판 기술을 전수받은 JSW와 관련 가공 분야에서 협력해 고부가 강판 제품 판매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