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 시황 악화 시그널 강화
글로벌 철강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김현태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가격이 10월 2주차에도 약세를 기록했다며 무엇보다 국내 시장과 가장 인접하고 중요한 중국 내수가격 하락폭이 확대되는 점이 염려스럽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최근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철광석 가격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시황 악화 시그널이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철광석 가격의 하락은 철강사 원가 부담을 덜어주는 요인이지만 최근처럼 가파르게 진행되는 하락은 제품 가격과 주가 모두에 부담 요소라며 철광석 가격과 중국 유통가격의 동반 급락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