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0.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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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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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가격은 품목별로 엇갈린 하루
- 아시아 장에서 중국의 GDP 부진으로 하락
- 무디스 프랑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언급
- 장 후반 미국 증시 호조와 유로화의 상승으로 하락분 만회

  금일 비철금속은 아시아와 유럽장까지 하락세를 일관했지만, 장후반 미증시 및 유로화의 반등으로 상승전환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체적으로 전일대비 보합 마감이었으나 니켈은 장후반 급등세를 보이며 홀로 상승한 모습.

  금일 아시아장에서 중국의 3분기 GDP가 발표되었다. 발표치는 9.1%로 시장의 예상치였던 9.2%를 소폭 하회했지만, 1분기 (9.7%)와 2분기 (9.5%)에 다소 크게 하회했다는 점에서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나왔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나왔다. 금일 프랑스의 신용등급에 대하여 향후 3개월 이내 '부정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언급. 이후 유럽증시와 유로화는 급락세를 보임.

  미국장에서 발표된 미국의 PPI 역시 이전치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옴. 근원 PPI는 전년 동기대비 2.5%상승하며 2009년 6월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임. 하지만, 하향 출발했던 미국 증시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전환하고 유로화가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은 상승전환하며 금일 거래를 마감. 장 후반에는 S&P의 이탈리아의 24개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 소식이 있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금일 장후반의 급등세는 호재가 없는 상화에서 일어난 점으로 저가 매수세로 조심스럽게 분석함. 전일부터 시작되었던 Freeport의 Grasberg광산의 전기동 생산은 재개되었지만, 정상 생산률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뉴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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