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0.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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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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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 마감
- 무디스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조종
- 인도네시아, 페루 광산 파업 가능성 대두
- 명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예정

  금일 비철금속은 대부분 품목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기지표는 긍정적이었지만, 스페인의 신용등급 소식을 동반한 유로존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한 것이다.

  금일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1으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전일도 프랑스의 단기간내 신용등갑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다. G20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감이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23일 예정된 EU정상회의에 모든 이목이 집중된 상태이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이 EFSF 가용 금액을 2억유로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EU관계자들은 이를 부인했다.

  금일 미국의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9월 신규주택착공 지수는 0.66M을 보이며 최근 17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건축허가 건수는 0.59M으로 에상치를 하회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없었다. 다만 골드만삭스가 4억2천만달러 규모의 3분기 순손실을 보였다는 소식과 애플의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미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장 종료후 발표된 베이지 북에서는 9월의 경기에 대해 약간은 긍정적이었음을 언급.

  전기동은 인도네이사와 페루광산의 파업가능성이 대두되었지만 3%에 가까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 자체가 유로존 뉴스에 크게 흔들리느 모습이 지속되고 어제까지 발표된 중국의 실망스러운 월간 데이터들의 영향으로 중국의 수요가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다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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