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최종태 사장 "업황 힘들지만 위기 극복 충분하다"

<포스코IR> 최종태 사장 "업황 힘들지만 위기 극복 충분하다"

  • 포스코IR 2011년 3분기
  • 승인 2011.10.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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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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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비상경영체제 전환해 원가절감 상향
해외투자 차질 없이 진행 계획
토털 솔루션 마케팅으로 경쟁력 제고

  포스코 최종태 사장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포스코의 제품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늘려 쉬기를 극복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최 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면서 하반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면서 "이러한 노력으로 3분기 말 당초 원가절감으로 목표했던 1조원을 상회한 1조1천억원을 달성하면서 목표액도 1조4천억원으로 높여 잡았다"고 설명했다. 극한의 원가절감 노력은 계속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올해 계획했던 투자비 규모를 7조3천억원에서 1조3천억원 감축한 6조원으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계획했던 사업을 포기하기 보다는 경제상황을 감안해 투자집행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올해 투자비를 줄이겠다는 심산이다.

  반면에 해외 프로젝트는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내년 중국과 인도에 CGL, 내후년에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멕시코 No.2 CGL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외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가치 분야서에 갖추고 있는 경쟁력을 최대한 강조하고, 토털 솔루션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요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강종 비중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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