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위안강철이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을 인하한 가운데 동아시아지역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은 수출 가격을 일단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타이위안강철은 12월 출하분 스테인리스 304 강종 수출 가격을 톤당 210달러 인하키로 한 바 있으며 11월 내수 가격은 톤당 2,000위안, 달러로는 314달러 인하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아시아지역 스테인리스 업체들에게 가격 인하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오히려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내 스테인리스 업체들의 현지 내수 가격을 인하했지만 이보다는 최근 LME 니켈 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제조업체들이 추가적인 인하보다는 감산을 실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이번주 니켈 가격 움직임에 따라 제조업체들의 가격 조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동아시아 지역산 304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2mm 2B 제품의 중국 오퍼 가격은 톤당 3,050~3,100달러(CFR) 수준이며 태원강철산 냉연강판 리스트 가격은 3,080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