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 있을 EU정상회담 결과를 앞두고 시장에는 낙관적 분위기
- AP통신은 독일이 EFSF를 1조 유로까지 증액할 것이라 보도
- 중국의 10월 PMI가 5.1로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불식
아시아 장부터 유로존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 출발. 10월 중국 PMI지수가 51.1로 호조를 보이면서 저번 주 중국 GDP가 9.1%로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 경제 수축 예상을 완화시킴. 유로존 민간 신뢰지수가 악화되면서 분위기가 다소 위험회피로 변하는 듯 하였으나, 미국의 제조업체인 캐터필라사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 놓으면서 다우지수와 비철 랠리 지속.
전기동은 월요일 거래에서 10월달 최고인 7%가 넘는 급등세를 보임. 이는 유로존 재정적자 해결기대감과 중국의 PMI지수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또한, 미국 제조업체인 캐터필라사의 실적이 좋게 발표된 것 역시 전기동 가격 급등에 일조.최근, 금융시장과 비철 가격의 랠리에 대해 한 트레이더는 '우리는 현재 뉴스의 헤드라인에 따라서 거래를 하고 있으며 유로존에서 나오는 뉴스가 크게 나쁜 뉴스만 아니면 위험 선호 거래를 할 것'이라고 언급. 그러나 크레딧 스위스의 한 애널리스트는 '유로존 정상회담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들이 긍정적인 것은 맞지만, 현재의 랠리는 너무 빨리 이뤄지고 있다'고 경계.
위험 회피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로존 정상회담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화요일 거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 또한, 3:00pm부터 독일 경제지표 발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영국에 중요한 경제지표에 의해서도 비철가격과 금융시장 큰 영향 받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