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영향 4~6월 생산량 ↓
7~9월엔 전기比 100만톤 늘어
신닛데츠와 JFE스틸, 스미토모금속공업 등 일본의 고로업체 5개사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일본 회계년도 기준 4월∼9월) 조강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사의 총 조강생산량은 4,16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다. 이는 무엇보다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4∼6월의 생산감소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며, 이후 7∼9월 조강생산량은 2,105톤으로 전기대비 약 100만톤 증가해 생산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