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0.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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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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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국채 헤어컷 비율 협상 난항
- LME 전기동 재고, 3월 이후 최저치
-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중국에 EFSF 참여 제안
- 금일 미국 GDP 발표에 시선 집중


  장 초반부터 전기동 최대 수요처인 중국이 전기동 수입량을 향후 늘릴지도 모른다는 예상에 급등흐름. 하지만 EU 정상회담에 대한 회의감이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시 시장을 지배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번지면서 장 초반의 급등 흐름을 지키지 못한 채 2% 상승 마감.

  저번주 목요일 부터 15% 이상의 랠리를 시작한 전기동은 장중 고점 $7,920 저점 $7,512 기록.현재, 원유와 다른 금융지수들보다 가파른 랠리를 보이고 있는 전기동에 대해서 MF Global의 애널리스트는 '최근 전기동의 강세 요인에는 한 가지 요인이 아닌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라면서, 그 중에서도 '금일 중국의 총리가 지준율을 낮추는 식의 완화정책을 시행할 용의가 있음을 언급했으며, 이에 전기동이 화답을 했다'라고 분석. 또한, 'LME 전기동 재고가 -1,725톤 줄어 들어서 437,425톤으로 나온 수치는 3월 이후 최저치'라면서 이 또한, 금일 전기동 가격 상승에 일조 했다라고 평가.

  프랑스가 중국의 EFSF 참여를 제한하면서 유로존 재정적자 해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지만,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그리스 국채 헤어컷 비율에 대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에 금일 역시 변동성이 큰 장세가 될 것. 또한, 9:30pm에 미국 3분기 GDP역시 전기동 가격에 큰 영향 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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