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해외건설 수주 기대감 높아

4분기 해외건설 수주 기대감 높아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1.10.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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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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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분기 해외건설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교보증권 조주형, 안효운 애널리스트가 밝혔다.

  지난주 건설업종지수가 전주 대비 10.4% 상승하면서, KOSPI대비 상대수익률 5.4%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우선 유럽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해외발주시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본격적인 국내외 수주 시즌이 도래함에 따른 수주 기대감 상승, 그리고 3분기 실적 발표로 연간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도 상승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종목별로는 해외 발주 시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그간 해외수주 가능한 대형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던 업체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단기적으론 건설주가 글로벌 주식 시장 등락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시장이 안정만 찾는다면, 주요 대형사(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의 풍부한 수주잔고로 인한 실적개선 전망과 성장 가능한 해외수주 물량 확보에 대한 기대감으로 업종지수의 추세적인 시장대비 강세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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