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상사들이 보유한 스틸 서비스 센터들이 이번 태국 홍수로 조업에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계 상사 스틸 서비스 센터 상당수가 방콕보다 동남부에 위치해 있어 홍수의 직접적인 피해는 적지만 자동차나 가전 등 수요산업 공장이 연달아 생산을 중지하고 있어 가공 및 출하 보류를 통보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범람한 물을 없애는 대도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연내 복구가 어려울 수 있다는 현지 스틸 서비스 센터 임원이 전해 각 상사 스틸 서비스 센터들의 올 하반기 매출 및 수익에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