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공장 월 1만톤 가공능력 슬리팅기 본격 가동
삼원철강산업이 열연강판 슬리팅 가공분야에 대한 첫 발을 내딛었다.
삼원철강산업(대표 김진영)은 10월31일 10월 말부터 당진공장의 슬리팅 가공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가동을 시작한 슬리팅 설비는 미국으로부터 들여온 설비로 폭은 1,530㎜까지, 두께는 1.6㎜부터 가공이 가능하며 24시간 가동시 최대 월 1만톤의 슬리팅 할 수 있다.
현재 삼원철강산업은 시험생산과 함께 일부 물량에 대한 가공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주활동과 함께 풀가동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슬리팅기 가동을 통해 그동안 시어 가공만 할 수 있던 제한적인 가공능력을 개선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