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반등

31일 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반등

  • 일반경제
  • 승인 2011.10.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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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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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원/달러 환율이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영향으로 사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5.1원 오른 달러당 1,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1일 환율은 내달 3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 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강세로 출발했으며 오전 한때 달러당 1,100원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면서 상승세로 급반전했고 지속적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일본 정부가 엔고 영향으로 일본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해 대책을 내놓고 엔화 매도에 내서면서 달러화 선호도가 높아져 엔화와 함께 원화 역시 약세를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환율에 대해서는 재정위기 해소 여부나 일본 엔화의 약세 지속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원/엔 환율은 100엔 당 1,396.98원을 기록해 지난주 금요일 종가에 비해 60원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명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등락률

현찰

송금

살때

팔때

보낼때

받을때

미국 USD 

1,108.00

▲ 4.00

0.36%

1,127.39

1,088.61

1,118.80

1,097.20

일본 JPY 100

1,398.11

▼ 57.20

-3.93%

1,422.57

1,373.65

1,411.81

1,384.41

유럽연합 EUR 

1,552.75

▼ 13.05

-0.83%

1,583.64

1,521.86

1,568.27

1,537.23

중국 CNY 

174.46

▲ 0.70

0.40%

186.67

165.74

176.20

1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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