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 아이디어 공모, 애플리케이션 제작 경연대회 열어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증진을 위한 창작 앱 개발 및 UC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빠른 의사결정과 업무처리가 경쟁력이 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 창의력을 업무에 활용하고 신속하게 일할 수 있는 첨단 모바일 기술 공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25일까지 온라인 사내 포털의 ‘아이디어 제안방’을 통해 출품작을 공모 받으며,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2월 22일경에 입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창작 애플리케이션 또는 업무/개인 차원에서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아이디어인 ‘내 앱이 제일 잘나가’, 업무와 실생활에서 활용한 사례인 ‘나의 스마트폰 생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업무 매뉴얼 또는 스토리가 있는 동영상 ‘스마트 UCC’ 등 총 3가지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경진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진대회 기간 중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제작과정”을 사내정규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이 교육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문개발자가 아니어도 앱을 만들 수 있는 자동화된 툴을 소개하고 직원들이 이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포스코가 지난 5월에 처음 개최한 1회 스마트폰 앱 경진대회에서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창작 앱 19건, 앱 아이디어 253건, 활용수기 5건 등 총 277건의 아아디어가 접수된 바 있다. 포스코는 우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전 직원에게 공유해 업무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