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발표에 주목하는 투자자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發 악재에도 불구하고 금일 계획되어 있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금일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을 비롯한 유럽연합(EU)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관계자들이 긴급회동을 가짐에 따라 유로존 위기 해결에 대한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
또한, 미국의 문제점 중 하나인 고용문제를 판단할 수 있는 민간고용 지표가 호재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 흐름을 유지. 하지만, FOMC 미팅에서 3분기 경제가 성장세가 강화되었고, 추가 부양책을 취하지 않는다는 발표에 상승폭을 줄이며 하루를 마감.
■ Copper: FOMC 미팅 기대감으로 상승
금일 3M $7,765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전일 이슈가 되었던 그리스發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 Copper는 이틀째 계속된 하락 움직임에 이은 반등장세와 공급 경계감이 유로존 우려감보다 크게 작용하면서 Copper 상승에 도움을 주는 모습.
인도네시아에서의 Copper 공급 문제가 재부각되면서 Copper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며 장 중 한때 3M $8,000레벨을 돌파하기도 함. 금주에 계획되어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독일 총리, 프랑스 대통령, 유럽연합(EU)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관계자들이 긴급회동을 가질 예정. 이번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안 국민투표로 인해 불안정한 시장에 대한 대처방안이 논의 될 것이라는 전망에 Copper 가격은 상승 연출.
미국의 고질병 중에 하나인 고용문제를 판가름할 수 있는 지표 중에 하나인 민간고용지표가 호재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Copper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인 하루. 하지만, FOMC는 3분기 경제 성장세가 다소 강화되었지만, 경제전망에 하강위험이 있다고 밝히고 추가 부양조치를 취하지 않자 Copper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임.
■ 여타 비철금속
Aluminum을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들은 Copper와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간 하루. 미 연준의 FOMC 미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 미 FOMC는 미국의 3분기 성장세가 강화되었다고 밝히면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겠다고 발표. 이에 따라, 초반 상승폭을 줄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FOMC 미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양호한 민간고용지표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 명일(3일)부터 4일까지 계획되어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위기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 나올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재 작은 이슈에도 시장은 크게 반응할 것이라고 판단이 됨. 또한, 미국의 고용지표를 비롯한 굵직한 경제지표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지표 결과에 따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도 주목 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