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박상원 연구원/ 장문수 연구원
◇ 현대차그룹: 현대차 및 기아차 M/S 각각 5.1%, 3.7%로 전월대비 각각 0.2%p및 0.3%p 상승– 현대차 5.2만대 판매(+0.7% mom, +22.8% yoy)하여 시장 -3.1%mom 감소 불구 M/S 상승. 액센트(+6.8% mom)와 벨로스터(+346.5% mom) 등 신차의 인기가 높으며, 여름 출시된 혼다 신형 시빅에 대한 기대 이하의 시장반응도 한 요인
– 기아차 3.8만대 판매(+5.8% mom, +20.8% yoy)하여 도요타, 혼다,폴크스바겐에 이어 10월 M/S 상승한 업체의 하나. 옵티마의 경우 금년 처음으로 월 8천대 돌파했으며, 프라이드 신형 또한 판매 지속 호조(1,900대, +900% mom)
◇ 10월 총 102만대 판매하여 소폭감소(-3.1% mom), 각종 경기 불안에도 불구 업체 인센티브 사용은 전년대비 감소 지속하여 시장의 높은 수요 반영
– 10월 SAAR 1,320만대 기록하여 금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 기록. 또한, 전년 동기95만대 판매량 대비 8% 증가하여 시장에 누적된 대기 수요에 대한 예상이 맞았음을 반영
– 미국 Big 3: GM 18.7만대(1위, -9.8% mom), 포드 16.8만대(2위, -4.2% mom), 크라이슬러 11.5만대(4위, -10.1% mom) 기록. 고연비 중소형차 시장에서 열세가 이유
– 일본 메이저 3사: 도요타 13.4만대(3위, +10.4`% mom), 닛산 8.2만대(6위, -11.4%mom), 혼다 9.8만대(5위, +9.8% mom) 기록하여 도요타와 혼다 고정수요층 복귀 암시
◇ 11월 판매 전망: 2010년 판매량을 돌파하는 시점이 될 전망
– 미국 자동차 시장은 10월 누적 1,054만대 기록하여 11월은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2010년의 총 판매량인 1,159만대를 초월하는 달이 될 것으로 예상
– 현대차는 누적기준으로 10월에 2010년 총 판매량 돌파, 금년 최소 64.5만대 판매 전망(+19.9% yoy). 기아차는 9월 이미 돌파하여 금년 최소 46.5만대 전망(+30.6% yoy). 따라서, 현대차그룹은 11월 중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연 100만대 판매 기록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