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SSC, 니켈계 STS 판재류 11월 출하 가격 인하

日 NSSC, 니켈계 STS 판재류 11월 출하 가격 인하

  • 철강
  • 승인 2011.11.09 09:28
  • 댓글 0
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톤당 1만엔 인하, 33만5,000엔으로…크로뮴계는 27만엔으로 동결

  일본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NSSC가 11월 출하분부터 니켈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과 후판의 유통업체 판매 가격을 톤당 1만엔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LME 니켈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NSSC는 이로써 3개월 연속 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

  이번 가격 인하에 따라 니켈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2mm 슬릿엣지 제품 가격은 톤당 33만5,000엔으로 낮아지게 됐으며 크로뮴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가격은 톤당 27만엔으로 동결됐다.

  이와 함께 알로이 써차지 가격도 316강종은 톤당 1만엔, 316L 강종은 톤당 2만엔을 11월 계약분부터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엇보다 LME 니켈 평균 가격이 지난 10월 파운드당 8.57달러로 전월 대비 0.68달러 낮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NSSC 스테인리스 판재사업부문 관리자 사와다 미츠루는 지난 8월 이후 스테인리스 판재 수요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10월 유통판매량은 9월보다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크로뮴계 판매량 역시 가장 큰 수요처인 자동차 생산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테인리스 판재 사업부 쿠즈노키 코지는 최근 일부 수요업체들이 주춤해진 수요와 낮아진 원자재 가격 등을 이유로 주문을 늦추고는 있지만 전반적인 수요는 꾸준한 편이며 크로뮴계 스테인리스 판재는 자동차 생산 회복과 발전소 건설 등에 힘입어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