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1.10 09:13
  • 댓글 0
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철금속은 낙폭증가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
*중국 10월 전기동 생산량 감소
*인도네시아 광산 파업연장

 

  금일 전기동은 높은 낙폭을 보였다. 전기동은 2% 가까운 낙폭을 보이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주요 원인으로는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이 비철금속 시장을 포함한 전 금융시장을 뒤흔들어 놓았다.

  이탈리아 10년물 금리는 전날 보다 72bp오른 7.40%까지 급등했다. 현재 주요 이슈는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3천억 유로를 누가 갚아줄 것인가로 쏠리고 있다.

  현재 이 금액은 ECB 또는 EFSF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이기 때문이다.
Natixis의 Nic Brown 분석가에 따르면 현재의 악재는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이고 유로존 정책입안자들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고 구제금융과 비슷한 형태로 급한 불을 끌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Freeport 광산의 파업은 다음달까지 연장 될 것이라고 노조는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 광산의 가장 긴 파업일수로 기록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의 10월 전기동 생산량은 지난 5개월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 졌다고 Reuters는 전했다. 이는 구리광석과 스크랩의 부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박스권 하단에 머물러 있다. 7,700아래에서 가격이 고착화 될 경우 저항선 레벨을 7,500까지 열어 둘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