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1.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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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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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소비자 지표 호조
*이탈리아 국채 금리 완화
*EFSF 이탈리아 지원준비
*중국은 EFSF투자 유보적
*중국 수입 프리미엄 하락

 

  금일 전기동은 상승하였지만 전반적으로 힘이 드는 상승이었다. 미국 공휴일이라 변동폭이 크지않은 상황에서 이탈리아 호재로 상승은 하였으나 큰 흐름에서의 방향성을 찾기 힘든 하루였다.

  이탈리아 상원이 경제안정을 위한 개혁 법안을 가결하고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안정되는 등 유로존 위기는 어느정도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였다.
개혁법안에는 경기 부양을 위한 세금 감면, 150억 유로 상당의 국유자산 매각, 공공서비스 민영화 등이 담겨져 있다. 클라우스 레글링 유럽재정안정기금 총재에 따르면 금융시장이 계속 동요하면 이탈리아 지원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정책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시장의 신뢰가 늘어나 유로존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국 인민은행의 셰둬 국장에 따르면 유럽재정안정기금의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중국이 투자를 결정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중국의 전기동 수입자들은 현재 늘어난 중국내 전기동 공급으로 인하된 프리미엄으로 구매하고 있다고 Reuters는 전했다. Codelco에 따르면 내년도 전기동 프리미엄은 톤당 $110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장은 추가로 $5하락도 가능 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여전히 하락추세 안에서 머물고 있다. 7,500을 기점으로 어디로 자리 잡을지가 다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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