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1.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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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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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0년 국채 금리 7%재돌파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 3년래 최저
*영국 BOE총재 영국경기 약화 전망
*유로존 위기는 진행중

  금일 전기동은 약세로 머물렀고 전반적인 비철금속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이탈리아의 악재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중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7%대로 다시 치솟았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지명자가 위기를 근본적으로 타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부상한 데다, 그리스 제1야당이 추가 긴축에 반대한다는 뜻을 표명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기 때문이다.

  VM Group의 분석가 Carl Firman에 다르면 유로존 위기가 계속 진행이 된다 하더라도 올해 급격한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쪽 수요가 여전히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ZEW의 11월 경기기대지수가 전달의 -48.3에서 -55.2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예상치보다도 더 하락한 수치라 비철금속가격의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 또한 머빈 킹영란은행 총재도 유로존 부채위기로 인해 영국경제전망이 약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6개월내에 인플레이션이 급락해 2012년 말까지 2.0%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기동은 상승모멤텀을 상실한 채 지속적으로 빠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단기적 지지선은 7600 초반으로 고려하지만 악재가 쏟아질 경우 7,500도 무너질 수 있다. 기술적 반등도 염두해 두어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매도가 익숙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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