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1.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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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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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0년 국채 금리 7%상회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우려
*유로존 위기 동유럽 전이 우려
*적은 거래량 속에 광산 파업소식으로 반등


  금일 비철금속은 적은 거래량 속에서 이탈리아 우려로 하락추세를 보였으나 미국장 이후 인도네시아 Grasberg광산 파업 및 미국 지표들의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ECB의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매입소식으로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잠시 7%이하로 머물렀으나 다시 7%를 상회하게 되어 시장의 우려를 가중시켰다. CIFCO 선물의 Zhou Jie 분석가에 다르면 유로존의 부정적 소식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중국이 전기동 현물에 대한 수요는 견고하지만 최근 전기동 매수세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해전기동은 최근 신규 매도 미결제 약정이 늘어나는 추세라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로존에서 2번째로 큰 프랑스역시 국채금리가 높아지고 있어 AAA 국가신용등급을 박탈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또한 지난 2분기 부터 시작된 유로존의 경기 둔화가 유로존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지닌 동유럽의 경기 침체를 가속화 하고 있다.

  이에 헝가리는 국제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정크본드로 강등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일 반등세로 하향추세가 어느정도 꺾인 모습이긴 하지만 적은 거래량에서 볼 수 있듯이 주요 기관들은 유로존의 동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기동은 7600이 의미있는 지지선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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