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지표 개선으로 가격 일부 지지, 메르켈 총리 유로본드 발언에 하방압력

  금일 비철금속은 미국 추수감사절로 인하여 거래가 얇은 가운데 상단은 여전히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은 아시아 장 초반 7100선까지 가격이 밀리기도 하였으나, 일부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7200선은 금새 회복하였다.

  미국이 휴일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유럽 시황에 연동되어 제한된 등락을 하는 양상이었다. 독일 IFO 경기 기대지수의 개선으로 가격이 일부 지지받았으나, 금일 있었던 독일 - 프랑스 - 이탈리아 정상회담에서 메르켈 총리가 유로본드 발행을 여전히 반대한다고 하여 유로권 우려 해소에 대한 기대가 누그러지며 반등세가 주춤하였다.

  한편, 금일 Fitch社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였다. 유로권 우려가 여전함에 따라 위험회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주요 위험자산의 현금화로 인한 자금유출은 당장은 막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추수감사절 연휴로 미국장 또한 단축되어 운영되어 비교적 조용한 장이 예상된다.

▒ 추수감사절로 변동 적음

  금일 귀금속은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하여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금과 은은 유럽 소식 일부에 장중 소폭의 등락을 했을 뿐, 일간으로는 방향성이 없는 모습이었다.

  위험회피가 극에 달할 경우 안전자산 매수보다는 현금화에 나서는 경향이 있어 귀금속의 상단은 당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본장은 휴장으로 정산가는 전일 정산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