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부터 충북 충주에 중부 내륙권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에 첨단 기술을 지원할 자동차부품연구원 충주센터가 문을 연다.
지식경제부 산하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이기섭)은 현재 대구ㆍ경북과 광주ㆍ전남권에 각각 지역 연구센터를 두고 있으며 충주센터 중부권역의 자동차부품 개발을 시행하게 된다.
이 연구원과 충주대는 지난 9월 지역 연구센터 설립, 자동차 유망기술 공동 기획, 자동차 및 부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개소를 알린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충북충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동차산업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주력산업이어서 많은 자치단체들이 부품연구원 지역센터를 유치하려고 경쟁을 벌였다"면서 "충주센터 개소에 이어 한국교통대학까지 출범하면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트화와 관련 연구개발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