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캄보디아 이어 해외에서 네 번째 기증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최근 페루의 수도 리마(Lima)로부터 약 62km 떨어진 칠카(Chilca)에서 유치원을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미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유치원 세 곳을 기증한 포스코건설은 해외에서 유치원을 네 번째 건립해 기증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에 있던 낡은 2개 교실과 화장실 등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1개 교실을 추가 확장해 120여 명을 수용 가능한 유치원으로 새롭게 건립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잔디 운동장을 조성하는 한편, 1만5,000달러 상당의 아동신발과 담요 등을 인근 학교와 관공서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