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제품, 판로 개척 상시 지원

  나노기술 및 제품의 판로개척을 상시 지원하는 나노융합 T2B(Nano Tech To Biz Center) 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는 12월 5일 수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에서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이희국 나노조합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융합 T2B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나노융합 T2B는 우수 나노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수요기업에 대한 홍보, 1대1 매칭 거래지원 등 나노기술 및 제품에 대한 상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개소식과 동시에 개최된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는 그간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지경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 최영진 명지대 교수, 박홍만 한화나노텍 대표 등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 나노기술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나노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수행해 세계 4위 수준의 나노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으나, 사업화 진행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우수기술·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을 나노융합 T2B 센터로 지정·개소해 수요기업과의 네트워킹, 홍보, 시제품제작·시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