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2012년 Drillship 전망

<조선> 2012년 Drillship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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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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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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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 박무현 애널리스트

  ◇ 2012년 드릴쉽 발주 규모 25척, 150억 달러 예상 

  현재 지역별 드릴쉽 가동률은 약 80% 수준이며 드릴쉽 2014년 인도분 SLOT은 13척이 남아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연간 생산 가능한 드릴링 패키지와 2014년 인도분 SLOT을 고려하면 2012년 드릴쉽 발주량은 25척, 150억불로 예상된다. 이중 90%인 23척, 135억불 수준이 국내 조선 빅3의 수주실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속적인 탐사 및 개발은 에너지수급 균형의 전제조건

  통상적으로 석유 탐사에서 생산까지는 3~4년의 시간이 소요되며 2011년 현재 석유 생산은 약 3년 전인 2008년 석유 개발 투자의 결과이다.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로 2009년 E&P(자원개발)투자가 크게 감소되었기 때문에 향후 3년간 석유회사들의 E&P투자가 확대되어야 석유 생산량이 이전보다 줄어들지 않는다. 이를 위해 기존의 육상유전 재투자와 새로운 심해유전개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드릴쉽은 국내 조선 빅3가 대부분 수주

  드릴쉽은 국내 조선업체들이 개척한 분야로 세계 조선업체와 경쟁이 무의미하다. 따라서 페트로브라스와 같이 자국 조선업체로 발주 내는 경우가 아닌 경쟁 입찰 수주는 조선 빅3가 대부분 차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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