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랑스 정상회담 기대감
- 미국 11월 ISM 비제조업지수 부진
- 미달러약세 지속 (달러인데스 78.30선)
- 중국 지표 및 EU 정상회담이 몰려 있는 주 후반에 집중
금일 비철금속은 아연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상승마감했다. 전기동은 한달 여만에 한때 8,000레벨을 넘어서기도 했다. 금일 상승세를 견인한 요인들은 유로존에서 나왔다. 우선, 이탈리아는 세금 인상 및 성장률 재고정책을 기반으로 300억 유로 규모의 재정감축안을 내놓았다.
EU정상회담을 앞두고 최근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 이는 금주 8~9일에 예정된 EU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호재로 작용. 이어 독일 프랑스 정상회담의 결과가 발표되며 시장은 강세를 더해갔다. 회담결과는 유로존 회원국들에 대한 엄격한 예산규정을 채택하도록 EU조약 개정을 EU정상회의에서 다뤄지게 할 것이라는 것. 따라서 금주 후반에 있을 EU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짐.
금일 미국의 지표들은 다소 부정적으로 발표되었다. 11월 고용추세지수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비제조업부문 PMI는 52.0으로 에상치레 크게 하회함은 물론 2010년 1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10월 공장재수주실적이 전월대비 0.4% 하락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비철금속 가격상승에 요인중 하나인 미달러의 약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해야할 듯. 명일 큰 의미를 갖는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전기동의 8,000레벨 안착여부가 키이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