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er - 아시아장에서 ECB정책회의와 EU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경계감으로 강보합세롤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의 발언에 투자자들이 실망하며 결국 하락 마감하였음. ECB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로 25bp 인하하며 시장의 전망에 부응했으나, 이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후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밝힐수 없으며 국채매입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발언을 하며 실망감에 가격 하락을 이끌었음. 그렇지만, EU 정삼회담 결과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이 남으며 큰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음.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마감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마감하였음.
* EU 정상회의 대책의 효과는???
Copper - 전일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의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발언의 여파가 지속되며 가격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장 막판 독일이 EU정상회담 초안에 담긴 일부 조치들에 대해 반대한다는 소식도 가격 하락 압력을 줄 것으로 예상됨. 그렇지만, 어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현실의 사정보다 컸었던 것이 가격 하락을 이끈만큼 이미 ECB총재의 발언에 실망감으로 기대감이 어느 정도 꺽인 상태에서 EU 정상회의 결과가 그렇게 나쁘지만 않는다면 가격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오늘 중국의 물가지수와 산업생산, 소매판매등의 경제지표도 가격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불안한 국제 금융시장을 고려할 때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