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자에 오히려 도움 주장…당월 출하분서 당월 계약분으로
일본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NSSC가 앞으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리스트 가격 공개를 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측은 매달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내수 리스트 가격을 발표해 왔지만 앞으로는 가격 변동폭만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이후 가격을 발표해온 NSSC는 그간의 시장 환경 변화 영향으로 오히려 일본에 수출하는 업체들에게 도움이 돼 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수 가격 결정은 기존 합금 소재 가격 연계 체계에 따라 결정하기는 하지만 실제 가격은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며 출하분 기준이 아닌 계약분 기준으로 조정 가격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NSSC는 11월 계약, 12~1월 출하분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2mm 제품 가격이 33만5,000엔, 달러로는 톤당 4,295달러로 이 가운데 알로이 써차지는 톤당 2만엔, 베이스 가격은 31만5,000엔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12월 출하분 가격은 변화가 없고 12월 계약분은 톤당 5,000위안, 달러로는 64달러가 낮아졌다.
결국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2mm 제품 가격은 톤당 33만엔, 달러로는 4,231달러 수준으로 이가운데 베이스 가격은 31만5,000엔으로 같고 알로이 써차지가 톤당 1만5,000엔으로 낮아지게 됐다.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2mm 제품가격은 12월 계약분이 톤당 27만엔, 미달러로는 톤당 3,485달러이며 알로이 써차지는 이 가운데 톤당 5,000엔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