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대우건설, 해외서 2억4,800만달러 수주 외 2건

(건설단신)대우건설, 해외서 2억4,800만달러 수주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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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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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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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외서 2억4,800만달러 수주

대우건설이 하루 동안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개의 공사를 수주하며, 2억4,800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7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에 초고층 오피스빌딩을 건설하는 아이비타워(IB Tower)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라비아 RTIP(Ras Tanura Integrated Project) 복합석유화학단지 내 극저온 저장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이비타워 프로젝트는 콸라룸푸르 중심가 빈자이(Binjai) 지구에 지하 4층, 지상 5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은 약 1억8,500만달러(한화 약 2,100억원)이며, 공사는 내년 초 착공해서 32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RTIP 복합석유화학단지 내 저장시설 건설공사는 총 공사금액이 3억300만달러이며, 대우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EPC)을 일괄로 단독 수행하게 된다.

특히, 대우건설은 11월 들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살만베이 주택공사(3억3,200만달러)를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OML58 복합화력발전소(7억2,300만달러)에 이어 이번 공사까지 수주하면서 1달 사이에만 약 13억300만달러의 해외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시, 지역건설 활성화 방안 논의

울산시는 9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위원장 오동호 행정부시장)'를 개최하고 지역건설 산업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역건설산업 현황 및 2011년, 2012년 건설산업 경기 분석·전망, 2011년도 건설산업 주요실적, 2012년 주요 추진사업 보고 및 안건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심의안건은 지역건설공사 지자체 직접발주 시행,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상향,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등 3건이다.

울산시는 이번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 사업부서, 건설산업체, 관계기관 단체 등에 통보해 최대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시, 동작구 갯마을 주택 재건축

갯마을지역주택사업 추진이 2005년에 중단돼 빈집률이 53%에 이르는 서울시 동작구 현충근린공원 남측에 인접한 동작동 102번지 일대 2만520㎡의 재건축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7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작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수정가결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32%, 건폐율 24.2%를 각각 적용해 평균 13층, 최고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317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며, 이중 72.5%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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