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대우인터 마영남 부사장, 철강수출 '일등공신'

<무역의날>대우인터 마영남 부사장, 철강수출 '일등공신'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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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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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날서 석탑산업훈장 수훈

 

  대우인터내셔널(부회장 이동희)에서 영업1부문장을 맡고 있는 마영남(사진) 부사장이 무역 1조달러 달성을 기념해 12일 개최된 제4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국산 철강제품 수출 증대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마 부사장은 1977년 대우그룹 입사 이래 이라크, 스웨덴, 러시아, 독일, 미국 등의 해외 지사 및 법인에서 16년 이상 근무하면서 신규 품목의 개발과 수출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회사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무역 증진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1부문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시장 공략, 전략품목 판매 확대,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등의 영업전략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성장시장 투자 전략으로 회사의 무역역량을 크게 신장시키고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앞서 1989년에는 한국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설립된 모스크바 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1995년까지 뒤셀도르프 지사, 프랑크푸르트 법인, 리페츠크 지사에 근무하면서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러시아 및 CIS 국가에의 철강재 판매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산업계 전 분야의 판매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대우인터내셔널 철강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산 철강재의 수출 확대 뿐만 아니라 삼국간 거래 활성화를 통해 철강 무역의 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2008년까지 미국법인 대표로 철강/화학/자동차부품/곡물/원면 등 모든 제품의 수출입과 삼국간 거래로 2004년 법인 매출 2억8천만 달러에서 2008년 4억9천만 달러로 169% 신장시키기도 했다. 

   또한 2005년∼2008년간 미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韓-美 FTA 체결을 위해 매년 미국 상하원의원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조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포스코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모기업인 포스코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사업협력단을 맡아 양사간 최적의 협력방안을 도출했고, 특히 영업1부문에 해당하는 철강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포스코와 영업1부문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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