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애드스테인리스, STS 이형재 글로벌 공급능력 입증

<무역의날> 애드스테인리스, STS 이형재 글로벌 공급능력 입증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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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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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무역의날 "천만불 수출탑" 수상…개발영업부문 이태만 이사 국무총리상

  현대비앤지스틸의 스테인리스 전략코일센터인 애드스테인리스(대표 김재환)가 12월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개발영업부문 이태만 이사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 5월 스테인리스 전문가공서비스업으로 출발한 애드스테인리스는 현대비앤지스틸의 고품질스테인리스강판을 정밀가공해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건축, 가전 등 국내 수요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이형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실수요 고객사에게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애드스테인리스는 2008년 700억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2,10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대비앤지스틸과 2003년 공식코일센터 지정, 2009년 전략코일센터 계약 체결 등 메이커와의 윈-윈 전략을 통한 소재의 안정적 공급도 확보해 나가는 한편, 무한경쟁의 스테인리스 판재시장의 한계를 인식하고 2007년부터 신규로 투자한 냉간압연 이형재사업 부문이 회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돼 온 카타르 도하 신국제공항의 핸드레일 수주와 일본건축시장의 고품질, 고의장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이형제품 수출 등이 이번 수출탑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도하공항의 핸드레일 공급계약은 총 130억원 규모로 국제공항 핸드레일 단일품목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애드스테인리스는 316L #4 연마품을 소재확보에서부터 최종 완성품에 이르는 전 공정을 최적으로 코디네이트함으로써 발주처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았다.

  본 프로젝트를 총괄 진행하여 온 이태만 이사는 "애드스테인리스의 소재경쟁력, 높은 기술력, 프로젝트 수행역량 등이 인정을 받아 말레이지아,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등 글로벌 경쟁업체와의 수주경쟁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이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도 수상하게 됐다.

  김재환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신제품, 신시장 발굴뿐만 아니라 고부가 연마품, 열연사업 등 많은 신규사업 진행을 계획중이며, 이를 통해 스틸 서비스 센터로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글로벌시장에서 회사의 무한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은 물론 내년초 가동되는 혁신ERP 시스템 가동 등의 내실있는 기반을 구축해 국내외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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