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아주스틸, 해외법인 설립 ‘5천만불 수출탑’ 수상

<무역의날>아주스틸, 해외법인 설립 ‘5천만불 수출탑’ 수상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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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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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MCCL 공장 정상화, 수출 더욱 늘어날 듯

  1995년 10월 IT/가전 부문 전문 냉연스틸서비스센터로 시작한 아주스틸(주)(대표 이학연)은 2009년 2천만불, 2010년 3천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아주스틸의 주요 수출 품목은 가전용 흑색수지강판, 전기아연도금강판(EGI) 등이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생산이 불가능했던 제품군들을 고객사의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국산화시킨 제품들이 수출 전략 품목이 되면서 수출 효과가 높아지고 있다.

▲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

  특히 최근 포스코와 제휴를 통해 흑색수지강판 설비를 도입하는 등 제조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MCCL 사업에 착수하면서 경북 구미에 총 4개의 공장을 운영, 170여명의 직원이 재직 중이며, 내년 MCCL 사업 양산체제를 구축하면서 약 50여명의 신규 인력 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수출 증대를 위해 중국 혜주, 미국 샌디에고, 헝가리 등 총 3개의 해외법인을 설립, 운영 중에 있다.

  아주스틸 관계자는 “올해 가동을 시작한 MCCL 사업의 경우 조기 품질 안정화 및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2012년 양산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수출 증대에 더욱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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