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50억불 탑 - LS-Nikko 동제련

<무역의 날> 50억불 탑 - LS-Nikko 동제련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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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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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기술 보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기동(Copper) 생산업체인 LS-Nikko동제련(회장 구자명)이 작년 40억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는 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LS-Nikko동제련은 세계 생산량 2위의 전기동 생산을 비롯해, 금, 은, 백금, 팔라듐 등의 귀금속과 고순도 황산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S-Nikko는 주력 생산제품인 전기동뿐만 아니라 귀금속 및 희소금속 등의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수출시장은 중국을 포함해 대만,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과 영국, 벨기에 등 유럽시장 및 오세아니아 대륙의 호주, 남미 대륙의 칠레 등 전 세계를 아우르며 수출국을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멕시코 볼레오와 페루 마르코나 등 해외 광산투자를 통해 세계적 자원 확보 경쟁에서 앞서간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기술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미래 고수익·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R&D 센터를 건립과 더불어 미래핵심기술 확보, 신 공정 개발, 금속제품화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식제련연구, 습식제련연구, Recycling 기술연구, 비철금속 제품화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공장을 준공한 GRM을 비롯해, 리싸이텍코리아, 토리컴, 화창 등 관련 계열사들을 통해 종합금속리싸이클링 토털 솔루션을 확보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리싸이클링사업은 향후 주력으로 추진하게 될 신성장 동력으로 70여 년에 걸친 동 제련 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한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 시설을 갖추고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LS-Nikko동제련은 이를 통해 2020년 매출액 20조원과 세전이익 2조원을 거둔다는 목표를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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