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9억불 탑 - 풍산

<무역의 날> 9억불 탑 - 풍산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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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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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개발 확대 통해, 해외시장서 경쟁 우위 확보

  세계적인 신동제품 생산업체인 풍산(회장 류진)이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7년 7억불 수출에 탑에 이어 올해는 9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풍산은 한층 안정된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특히 안정된 해외시장의 확보를 위해 미국, 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현지공장 및 법인을 설립해 북미와 동남아, 중국을 주축으로 한 환태평양시장을 연결하는 국제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풍산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은 소전이다. 1973년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60여 개국에 40여만 톤의 소전을 공급, 세계 소전입찰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2002년 유로화 통용에 대비해 신소재인󰡐노르딕골드󰡑생산에 성공, 유럽연합(EU) 이외 국가로는 유일하게 EU 12개 국가에 유로화 소전을 공급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소전생산업체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 반도체 리드프레임용 동합금소재와 담수화플랜트용 동합금관 및 타이타늄관 등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내 반도체산업과 플랜트산업의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위산업부문에서도 풍산은 1973년 원소재부터 완성조립까지 일관생산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종합탄약공장인 안강사업장을 설립해 우리 군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약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주, 중동, 아프리카 등 60여개국에 완성탄은 물론 기술과 플랜트까지 수출하고 있다. 

  풍산은 점점 더 글로벌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이를 통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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