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한국번디 7천만불 수출, "불량품은 정문 못나가“

<무역의날>한국번디 7천만불 수출, "불량품은 정문 못나가“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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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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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우선', '시장개척' 기업문화의 결실

  "불량품은 정문을 나가지 못한다" 올해 7,000만불 수출을 달성한 한국번디의 경영 모토다. 

  한국번디는 1979년도 설립된 세아그룹과 외국인 합작법인이다. 지난 2001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추진, 2002년 470만불, 2005년 2,200만불, 2010년 5,600만불 수출을 시현했으며 올해에는 7,000만불 수출을 달성,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을 경주한 결과의 결실이다. "불량품은 정문을 나가지 못한다"는 정신과 “끊임없는 시장개척만이 살길” 이라는 기업문화가 현재의 한국번디를 있게 했다.

  주 수출품은 자동차 브레이크 및 연료배관용 튜브, 냉장고용 냉매싸이클 배관용 튜브이며 상대국가는 중국, 미국, 말레시아, 파키스탄을 비롯한 20여개 국가다. 수요가들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30% 이상의 수출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및 냉장고용 제품의 국산화는 물론 과거 수입국으로 역수출을 통해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 1조원 시대를 여는데 기여했다.

  한편 한국번디는 선진 경영기법의 도입은 물론, QS-9000, ISO-14001, OHSAS-18001, Single-PPM ,TS-16949등의 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판로 확장을 통해 세계 최고의 튜브 제조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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