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무역의날을 기념해 거산Pnf(대표 김한영)이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주력 사업은 무계목강관(탄소강, 스테인리스)과 볼트·너트·밸브 등 배관 관련 제품의 배관과 이에대한 총괄 시스템 개발이며 국내외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업체들과의 거래를 통해 플랜트 설계, 자재조달,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주 고객사는 대우엔지니어링, 엘지화학, 현대제철 등을 들 수 있다.
프로젝트 판매가 매출의 80%, 유통판매가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열병합발전소, 복합발전소,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등 고위험 사업에서의 수주가 많은 관계로 고부가 제품만을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가재 시장의 경우 신흥국의 진출이 많고 이윤도 적어 사업의 확장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거산은 ▲저가재 시장 지양 ▲대형 EPC업체 위주의 영업 이라는 사업적 특색을 갖게 됐다.
한편 거산Pnf는 국내 내수시장이 포화에 이름에 따라 중동, 베트남, 태국 등 해외 프로젝트로의 수출을 늘리고 강관 스풀 제작 능력 등 제조능력을 강화해 수출 5,000만불을 돌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