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구리 소폭 하락 마감…달러 강세와 유로존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의감에 장중 구리 가격 근 2주중 최저 수준에 근점
*프리포트 맥모란과 인도네시아 노조 간 입금 협상 타결, 3개월 간의 파업 종결될 전망
*중국의 대형 배터리 제조 업체 대부분이 생산을 재개함에 따라 연연(refined lead) 수요 증가할 전망
*LME 알루미늄 재고량이 5백만 톤을 넘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에 프리미엄 약세
LME 구리가 변동성 높은 거래를 보인 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유로화가 미 달러대비 일고가를 기록하던 장중 한때 3개월물이 7,686.7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달러화가 오르고 투자자들이 유로존 위기 해결 노력에 대해 회의감을 가짐에 따라 2주래 최저 수준에 근접하기도 했다. 유럽 우려로 인해 올해 구리는 2년 연속 상승을 접고 약 21% 하락 중이다.
중국의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 대부분이 환경 승인을 획득한 후 생산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연연(refined lead)의 수요와 제련소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12월 중 LME 웨어하우스에 알루미늄이 대거 유입되어 재고량이 5백만 톤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프리미엄이 약세다. 다음 주 중 200,000톤 이상이 플리싱겐, 디트로이트 등으로 들어올 예정이지만 대부분 시장에 불가용될 것으로 보여 프리미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