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3주 최저로 하락, EU 부채 위기에 이목 집중
. 프리포트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근로자들과 임금협상 합의 확인
. 내년 초 유럽 니켈 프리미엄 회복될 조짐…중국 은행 지준율 완화되면서 원자재 수입량이 증가를 부추길 것으로 기대
. 2009년이래 처음으로 LME-상하이 차익거래 창이 열림에 따라 중국 알루미늄 수입량 내년 3월까지 증가할 전망
. 일본 알루미늄 소비자들, 내년 1Q 프리미엄 5% 삭감 히는데 성공 $112 예상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 확산과 미국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의 영향으로 LME 구리 가격이 3주 최저로 하락했다. 또한 위험회피 경향이 미 달러화를 끌어올리며 비철금속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구리 3개월물이 전일대비 5% 이상 내린 7,200달러에 마감했는데, 이는 11월 25일 이래 최저이다.
주석 3개월물은 일저가 18,600달러로 5% 가까이 하락하며 9월말이래 최저가를 기록했고, 알루미늄 3개월물은 일저가 1,957달러로 2% 내려 2010년 7월말 이후 가장 약세를 보였다.
BNP 파리바의 애널리스트 Stephen Briggs는 유럽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위험회피 분위기를 조성했다면서, 세계 경제성장이 부진해진다면 생산비용을 훨씬 웃도는 구리 가격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