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계 열연 및 냉연 100달러↓…400계 3달 연속 동결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타이위안강철이 2012년 2월 선적분 스테인리스 수출 오퍼 가격을 다시 인하해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선적분에 대해 60달러, 12월은 210달러, 내년 1월 선적분은 80달러를 각각 인하한 바 있는 타이위안 강철은 낮아진 니켈 가격과 주춤해진 수요에 영향으로 수출 오퍼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퍼 가격 인하에 따라 타이위안강철산 304 열연강판의 2012년 2월 선적분 가격은 톤당 2,750달러(FOB), 304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2mm 2B 제품은 2,900달러로 각각 낮아지게 됐다.
430강종 열연 및 냉연강판 오퍼 가격은 각각 1,400달러와 1,550달러로 3개월 연속 동결된 가운데 316L 엑스트라도 1,300달러로 1월 오퍼 가격에 비해 140달러가 낮아졌다.
국내 업체 관계자들은 타이위안강철이 이처럼 수출 오퍼 가격을 계속 인하 조정하는 것은 결국 수요부담 때문일 것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 스테인리스 수요가 회복될 것인지는 결국 니켈 가격 동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