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오일메이저와 수주계약
올해 목표 100% 달성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수주로 연말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은 12월 19일 나이지리아 오일메이저와 해양 설비 공사 계약을 9억달러에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나이지리아 동쪽 해상가스전에 설치될 가스플랫폼 2기와 거주구 등 총 중량 1만6000에 달하는 해양플랜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완공 후에는 하루 1억2000만 세제곱피트의 천연가스를 압축하고 3억 세제곱피트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하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은 198억달러 기록하며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수주 목표를 100%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