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용등급 및 중국 주택지표로 하락
▒ 유럽 재정위기 지속과 중국 주택지표 악화로 비철 하락마감
금일 비철금속은 지난 금요일 LME장 종료후 발표된 Fitch 사의 프랑스 신용등급 AAA유지에도 불구하고 장기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하며 비철금속은 하락 출발하였다.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자산은 중국 주택지표로 대체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발표된 중국의 11월 신규주택가격의 상승세가 2011년 최저치를 기록하며 중국 주택시장의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이어졌다. 전일 중국 정부는 11월 신규주택가격이 2.2%상승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2.8%상승대비 금년도 월간 최저치의 상승을 기록한 수치로 중국 주택경기의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장중 약세를 보인던 비철금속은 유럽 재무장관의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장중 반등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번 재무장관 회의에서 ECB의 총재는 현재의 유럽위기는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며 현재의 위험이 지난 2008년 리만 사태보다 심각하다고 전하였다.
또한, 시장의 단기자금 조달에 대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유럽 문제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의 가능성을 내비치며, 정치권에서의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추가적인 국채 매입 확대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며 시장에 하방압력을 가하였다. 이처럼 유럽재정문제는 뚜렸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악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