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
- 미달러 강보합
-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 고조
- 중국 내 낮은 재고와 향후 타이트한 수급우려가 가격 지지
금일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하락마감했다. 주말에 나온 중국의 11월 주택지표가 미달러가 유로화에 강보합세를 보임에 따른 것으로 주요지표들의 부재로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주말에 발표된 중국의 중국의 주택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는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주택 가격은 작년 동기대비 2.2%상승을 보이며 시장의 예상인 2.8%를 크게 하회했다. 중국 정부가 기존의 부동산 억제책을 유지할 것을 밝히며 향후 주택가격의 급락과 거래량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며 비철금속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유로화는 1.30레벨에서 레인지 안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주말 무디스의 벨기에 신용등급 하락과 피치의 츠랑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관찰대상 유지가 이미 구문화 되었다는 분석과 함께 김정일 사망으로 인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두되며 기술적 반등을 쉽게 하지 못하는 모습. 이에 미달러는 미국장 전까지 강보합세를 보임.
악재들이 꽤 많았지만 보합세를 유지한 것은 수급우려로 인한 것. 중국내 전기동 재고가 매우 낮은 점과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쿼리에 경우는 보고서를 통하여 이점으로 인해 내년 전기동 가격을 현 상황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루미늄은 한때 $1963.75에 거래되며 2010년 이후 7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재고는 사상 최고 수준인 4.87mt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