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추세를 이어가며 상승 마감
Copper - 아시아장에서 전일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최근 미국이 경제지표 호조에 기대감을 높이며 상승폭을 넓혔으나, 유럽장에 들어서며 ECB의 3년 만기 장기 저리 대출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감이 교차하며 상승폭을 반납하며 소폭 상승한 체로 마감하였음. ECB가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의 532개 은행들에 총 4900억 유로를 저리 대출을 하였지만 시장 투자자들은 이 대출이 재정위기에 빠진 유로존 국가들의 리파이낸싱 압력을 완화하는데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감으로 초반 가격 상승폭을 반납하였음.
Aluminum - LME 재고의 큰 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마감하였음. 아연은 재고 급증 영향으로 하락 마감함.
* 유로존 채무 위기 vs 미 경기 상승 기대감
Copper - 유로존 채무위기로 인하여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있어 전일 가격 상승폭을 반납한 영향으로 오늘은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됨. 그렇지만, 유로존 우려감에 대해 예전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는 만큼 최근 상승추세가 이어지며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오늘 미국의 중요 경제지표들이 발표가 되며 최근 미 경제지표 호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중국의 수요로 최근 LME 재고가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추가 상승 시도를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불안한 국제 금융시장을 고려할 때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